강원 정선군 신동읍 예미 1리 의림길마을과 임계면 반천 2리 아라리반천병풍마을이 2017 기업형 새농촌 우수 도약마을 선정돼 14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수상을 기쁨을 안았다.
강원도에서 지난해부터 추진하는 기업형 새농촌 마을사업은 기초마을, 도약마을, 선도마을을 단계별로 구분하고 고령화, 귀농·귀촌 증가, 마을별 역량 격차를 감한해 체계적인 기업경영 방식을 도입, 마을공동체 중심으로 주민이 직접 주도하는 맞춤형 농촌개발 사업이다.
정선 신동읍 예미 1리 의림길마을은 2017년 기업형 새농촌 우수 도약마을로 선정됨에 따라 사업비 3억 원을 지원받아 2018년부터 마을자원과 주민들이 추구하는 미래상을 바탕으로 ‘찾고 싶은 마을, 전국 최고의 자연 속 쉼터’를 조성하게 됐다.
임계면 반천 2리 아라리반천병풍마을 또한 사업비 3억 원을 지원받아 2018년부터 지역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기반으로 지역주민들이 소통과 화합을 통한 ‘더불어 함께하는 반천·모두 잘 사는 반천·활력있고 즐거운 반천’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에 2017 기업형 새농촌 우수 도약마을로 선정된 2개 마을은 마을공동체 중심의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다양한 농촌개발 사업을 추진해 2차 년도 강원도의 지속가능성 및 실현성 등의 평가를 통해 2억 원의 사업비를 추가로 지원받게 된다.
또한, 이날 강원도 농업인 대상 산림경영 부문에 황진숙(여)씨가 선정돼 수상했다.
신주선 정선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기업형 새농촌 우수 도약마을 선정으로 농촌마을이 갖 있는 유·무형 자원과 지역특성을 살리는 것은 물론 마을별 소득창출과 함께 경쟁력을 갖춘 농촌마을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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