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는 임창호 군수를 비롯해 여규상 대한노인회 함양군지회장과 읍면 분회장 및 이사, 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해 노인복지정책 사업과 2018년도 변경 및 신규 사업 추진 계획에 대한 설명, 그리고 의견수렴과 노인정책 관련 질의응답 등 노인복지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함양군은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1만2511명, 전체 군 인구의 31%로 초고령화 사회이며, 군은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의 안정적 지원을 위해 전체 군 예산의 7%인 340억원을 편성해 다양한 노인 복지 정책을 펼치고 있다.
보건소는 치매관리사업과 재가환자 및 장수노인 지원사업,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건강체조 교실 운영과 경연대회 등을 지원하며, 문화관광과에서는 노인게이트볼과 그라운드골프대회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내년에는 전체 403개소의 경노모당 냉난방기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며, 읍면 어버이날 행사비를 인상하는 등 다양한 노인복지정책을 발굴해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의 안정적 지원’을 이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임창호 함양군수는 “오늘 이 자리는 어르신들과 소통하고 노인복지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은 듣는 자리로 여기에서 나온 좋은 정책이나 제안은 반영하겠다”라며 “전체 인구의 31%가 넘는 어르신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보다 나은 노인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노인회 함양군지회는 11개 읍면 분회 403개 경로당, 1만2,511명의 노인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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