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에 따르면 14일 도내 사회적 기업의 창업 및 육성을 위한 공간인 소셜캠퍼스온전북(효자동 위치)에서 10월에 취임한 최정호 정무부지사 주재로 군산지방해양수산청,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한국은행 전북본부,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본부,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 등 도내 경제 유관 기관장 및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기관들이 추진하고 있는 주요 시책에 대한 안내 및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북도는 18년도 최저임금인상에 따른 소상공인·영세기업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3조원 규모의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으로 영세사업장 경영부담 완화 및 저임금 노동자 고용불안 해소를 위해 최근 정부가 발표(2017.11.09.)한 '일자리안정자금 시행계획', 군산 조선소 가동중단, 넥솔론 파산 위기, 한국 GM철수설 등 전북경제에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최근 마련한 위기기업 관리·지원 방안 등을 안내하고 각 기관이 이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군산지방해양수산청 홍상표 청장은 국제여객선 수송수요 증가 및 신조선 투입예정에 따른 군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이용편의 확대추진 상황, 비응항에 외곽시설을 설치함으로서 항내 정온도를 개선해 어선의 안전한 정박과 피해방지, 선박통항 안전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비응항 정온도 개선사업 추진 등을 안내하며 신조여객선 투입 홍보 및 관광객 유치에 각 기관의 협조를 구했다.
전북지방조달청 임중식 청장은 물품․용역․공사 등 전 분야의 입찰에 고용․노동과 관련한 ‘사회적 책임’의 이행여부에 따라 조달기업에 대한 고용․근로분야의 '사회적 책임' 평가 가 강화된 내용을 설명하며 각 기관이 고용 및 노동에 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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