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경찰서(서장 정성일)는지난달 27일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도 주한 혐의로 A씨(51세, 남)를 11월 10일 검거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함평 한 마트 앞에 주차된 차량 안에 피해자가 놓고 내린 가방을 훔친 혐의와 경찰이 자신을 쫓고 있다는 것을 눈치 채고 차고 있던 전자발찌를 주거지 인근 밭에 훼손, 유기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추가 범행 및 행적 등에 대해서도 추궁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차량을 시정하지 않고 가방 등을 놓고 차에서 내릴 경우 범죄의 표적이 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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