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족 과학 탐험대”는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것으로 △‘달을 주제로 한 강연’과 △달의 위상을 볼 수 있는 ‘달 만들기 체험’, △‘야간 천체관측’ 등이 마련된다.
대상은 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포함한 가족으로 24일까지 반디불천문과학관으로 신청을 하면 참가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무주 반디랜드 반디별천문과학관 박제훈 주무관은 "행사 당일은 월령 7일로 상현달의 모습을 관측할 수 있고 카시오페이아와 안드로메다, 페가수스 등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가을철 별자리들을 볼 수 있다"며 "상현달 시기는 크레이터(운석 충돌 구덩이)의 모습을 자세히 볼 수 있는 달 관측 최적기인 만큼 평소 우주에 대한 관심이 있는 학생과 가족들이 많이 참여해서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무주반디별천문과학관은 지상 3층 규모로 전시실과 영상실, 관측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800mm 주망원경과 200mm 태양망원경을 이용해 태양을 비롯한 행성과 성운, 성단 등 천체와 인공위성 관측도 가능하다.
한편, 반디랜드는 연간 20여 만 명 이상의 방문객들이 다녀가는 무주군 대표 명소로 곤충박물관(제1종 전문박물관)에서는 반딧불이를 비롯한 1000여 종, 1만3500여 마리의 희귀곤충표본과 150여 종의 열대식물, 그리고 수천마리의 나비들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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