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 크기의 나무조각인 우드칩을 수목 주변에 멀칭하면 잡초 발생을 억제하고 토양수분이 일정하게 유지돼 수목관리에 효율적이다. 또한, 겨울철 지표면의 동결방지와 비산먼지 발생도 줄여 환경친화적으로 수목을 관리 할 수 있다.
군은 이번에 생산된 우드칩 12톤을 시범적으로 진안읍 소재 소공원에 멀칭재료로 재활용했다.
특히 내년부터는 공원 내 수목 전정 및 전지작업 과정에서 발생되는 입목부산물을 현장에서 바로 우드칩으로 생산 깔아주는 방식을 적용해 100톤 이상 규모로 확대 생산할 계획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원과 녹지공간의 효율적인 관리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환경친화적 녹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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