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깊어가는 가을, 겨울의 입구인 주말을 맞아 다채로운 체육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37회 동해시장기 테니스대회를 비롯한 2017년 동해시수영연맹회장배 수영대회, 제16회 동해시협회장배 배드민턴대회, 제94회 강원도시니어회장배 볼링대회가 동시에 진행된다.
먼저 동해시체육회 주최·주관으로 웰빙레포츠타운 내 테니스장에서 진행되는‘제37회 동해시장기 테니스 대회’는 오는 11일 오전 9시 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150여 명의 동호인들이 이틀간 대회를 치르게 된다.
이어 12일에는 동해시 수영연맹에서 주최·주관하는 ‘2017년 동해시 수영연맹회장배 수영대회’는 동해시 근로복지공단 수영장에서 오전 9시 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25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힘차게 물살을 가를 전망이다.
동해시배드민턴협회에서 주최·주관해 북평여자중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되는 ‘제16회 동해시협회장배 배드민턴대회’는 4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으로 구분해 예선리그 및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별도의 개회식은 없으나 노인들의 건강한 생활과 친목 도모를 위해 동해시볼링협회의 주최로 시내 볼링장에서 진행되는 ‘제94회 강원도시니어회장배 볼링대회’에는 12개 시군에서 120여 명의 어르신들 참가해 친선과 우애를 다지게 된다.
김용주 동해시 체육교육과장은 “강한 동해시 체육을 위해 11월 다채로운 행사로 시민 건강 증진과 활력이 넘치는 스포츠 메카 구현에 한발 더 다가설 것”며 “각종 대회가 동호인들의 축제와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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