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한국 유소년 축구의 최강자를 가리기 위한 ‘제22회 리틀K리그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왕중왕전’이 오는 11, 12일 이틀에 걸쳐 개최된다고 밝혔다.
강원도민일보사와 (사)한국유소년축구교육원이 공동 주최하고 (사)한국유소년교육원, 동해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연중 각 지역리그 대회의 우승과 준우승팀, 94개 팀이 기량을 겨루게 된다.
동해웰빙레포츠타운 내 축구구장을 비롯한 지역 내 8개 축구장에서 U-8(24팀), U-10(30팀), U-12(24팀), U-15(16팀)의 예선전을 거쳐 본선은 토너먼트로 진행해 우승팀을 결정한다.
총 94개팀 2750명의 선수·임원 등 관계자가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별도의 개막식 없이 오전 9시부터 경기를 시작하게 된다.
특히 부상자 없이 안전하게 경기가 진행되도록 곳곳에 의료진을 배치하고, 참가자 편의를 돕기 위해 동해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의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매년 11월 동해시에서 개최되는 리틀 K 리그 왕중왕전은 각종 전지훈련 및 지역 대회에서 우승팀과 준우승(차순위)팀 등이 참가하는 대회로 한해를 마무리 하는 왕중왕전을 개최함으로써 유소년 클럽 축구에서 전국 최고의 대회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김용주 동해시 체육교육위생과장은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회 기간 내 경기장을 비롯한 음식, 숙박, 의료, 자원봉사자 배치 등 각 부분에 걸쳐 완벽한 경기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동해시가 전지훈련 및 각종 경기 개최지로 최적의 조건을 갖춘 스포츠 메카도시로써 대·내외 홍보는 물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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