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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농업의 희망을 찾는 농업인 화합의 장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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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농업의 희망을 찾는 농업인 화합의 장 열려

진안군 농업인의 날 행사 성료

ⓒ 진안군
‘땅에서 희망을, 농업에서 미래를’이란 주제로 전북 진안군 농업의 희망과 농업을 통한 밝은 미래를 다짐하며 나눔과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제22회 농업인의 날 행사가 진안군 문예체육회관에서 9일 1000여명의 농업인과 이항로 진안군수, 박명석 군의장과 군의원, 관내 기관사회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식전공연은 진안 중평굿 풍물패와 주천면 어린이 합창단의 흥겨운 가락으로 힘든 농사일을 잠시나마 잊고 동심으로 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에서는 읍‧면별 우수회원 11명에게 농업인단체 육성에 공로가 많은 공직자 3명에게 진안군농업인단체협의회장이 감사패를 수여했다.

특히 군수 표창과 지역농업 발전 및 이어 농업의 미래 비전제시를 위한 농촌진흥사업 성과 전시 및 시설 수경재배 모형 전시, 우수 농‧특산물, 농업농촌사진전 등을 전시해 농업인과 함께 공유했다.


또한, 행사장 주변에서는 한우, 돼지고기, 흑염소, 인삼, 유제품, 오미자, 사과 등 풍성한 농‧축산물 시식코너를 마련, 오감을 즐겁게 하기도 했다.


김한국 협의회장은 대회사에서 “어려운 농촌현실에서 희망을 잃지 말고 자립역량을 키우고, 농업인단체와 농업관련 기관이 협력과 화합을 통해 희망을 가지고 미래농업에 대비하자”며 자립과 단합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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