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올해의 마지막 ‘무료 시민 정보화 교육’을 오는 12월 4일부터 15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12월 운영 과목은 한글 2010, 파워포인트 2010, 포토샵, 엑셀2010, 인터넷활용, 컴퓨터기초, 등 6개 과정으로 과목당 선착순 20명씩 모집해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주소지가 동해시로 되어 있는 시민 중 참가 희망자를 오는 17일까지 평생학습관으로 방문 접수 또는 전화 접수 받기로 했다.
교육신청은 본인이 직접 접수해야 하며 타인이 여러 사람을 동시에 접수 할 수 없다. 또한 2과목 이상 신청시에는 1과목은 대기자로 접수된다.
시는 이번 무료 정보화 교육으로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정보화 시대에 지역간, 계층간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시민 누구나 다양한 정보를 손쉽고 빠르게 습득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천곡동 평생학습관 2층에 위치한 동해시 정보화교육장은 LCD 모니터와 전자칠판 도입 등 우수한 환경을 자랑하고 있으며 도내에서 포토샵과 파워포인트 등 고급과정 교육이 가능한 교육시설 중 하나로 손꼽힌다.
교육은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작년 정보화 교육을 통해 연 인원 5000명 이상의 시민이 교육을 받는 등 노년층의 정보화 교육 다수 참여로 실버 세대의 사이버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동해시평생교육센터 관계자는 “블로그 및 트위터와 같은 SNS에 대한 강의로 정보화 시대 트랜드에 맞는 교육 과정을 운영해 시민 욕구를 충족시키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