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지역이 황사와 국외미세먼지로 몸살을 앓고 있다.
8일 전북도는 이날 낮 12시를 기해 전북권역에 '미세먼지 주의보(PM 2.5)'를 발령했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PM 2.5가 90㎍ 이상으로 2시간 이상 지속될때 내려지며, 농도 등급은 4단계로 '좋음(0~50)', '보통(16~50), '나쁨(51~100), '매우 나쁨(101 이상)으로 구분한다.
이날 낮 12시 현재 전북의 미세먼지(PM 2.5) 1시간 평균 농도는 95㎍를 나타내며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특히 군산(소룡동)이 현재 126㎍ 까지 치솟으며 전국에서 가장 나쁜 대기상태를 보이고 있으며 부안군이 107㎍, 김제(요촌동) 101㎍, 전주(중앙동) 99㎍, 익산(팔봉동) 87㎍ 으로 각각 미세먼지 농도를 나타내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국외미세먼지에 황사로 인해 대기가 매우 나쁨 상태를 나타내고 있으니, 장시간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외출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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