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전병헌 "롯데홈쇼핑 불법 관여 안 해…어처구니 없다"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전병헌 "롯데홈쇼핑 불법 관여 안 해…어처구니 없다"

검찰, '금품 수수' 의혹으로 전병헌 측근 수사 중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은 자신의 측근들이 금품 수수 의혹으로 검찰의 수사를 받는 데 대해 7일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심정"이라는 입장을 표명했다.

전병헌 정무수석은 이날 출입 기자들에게 입장문을 내 "언론에 보도된 롯데홈쇼핑 건과 관련, 어떠한 불법에도 관여한 바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검사 신봉수)는 전병헌 수석의 전 보좌진 등이 롯데홈쇼핑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7일 서울 상암동에 있는 e스포츠협회 사무실과 전병헌 수석의 전 보좌관 윤모 씨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롯데홈쇼핑이 2015년 4월 재승인을 받기 위해 전병헌 정무수석이 회장으로 있던 한국e스포츠협회에 수억 원을 후원했다고 보고 있다. 전병헌 정무수석은 당시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으로서 사업권 재승인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었던 위치였다는 것이다.

현직 청와대 수석이 인지 수사 방식으로 검찰의 수사를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 ⓒ연합뉴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