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보건소는 지난 6일 주민참여형 건강한마을 만들기 사업 평가에 따른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시상 및 주민역량강화교육을 사천시청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사업 대상 마을주민 200여명이 참석하여 우수마을 시상, 사업경과 보고, 건강증진프로그램 시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주민참여형 건강한마을 만들기’사업은 우리 시 관내 의료취약지역 7개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사전 건강 설문조사를 통해 파악된 건강위해요인을 관리하기 위해 건강 체조교실, 걷기운동교실, 노년기 영양교육 등 통합 건강증진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주민 모두가 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규칙적인 운동을 함으로써 적극적인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걷기 실천율 및 저염 선호율 등 설문 조사를 통해 대부분의 건강지표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보였으며, 주민의 참석도 및 만족도도 매우 높게 나타났다.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활발하게 진행되었던 프로그램은 평가 지표에 따라 마을별 평가도 이루어져 최우수(오저마을 건강위원회), 우수(마곡‧연호마을 건강위원회), 장려(가천‧두량6리‧흥사‧비토마을건강위원회)가 각각 수상했다.
신가영 건강증진과담당자는 “앞으로 주민이 건강에 대한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을 가지고 주민 스스로 올바른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시민 건강수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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