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한국음식 조리법과, 식재료 손질법, 밑반찬 요리, 손님접대요리 등 한국음식을 직접 만들어보고, 레시피를 제공해 가정에서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다문화가족의 건강과 행복한 가족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요리교실에는 다양한 국적의 결혼이주여성 20여명이 참여한다.
특히, 사전에 여성결혼이민자들을 대상으로 희망 요리메뉴를 조사해 닭볶음탕, 코다리찜, 갈비찜, 육개장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음식들로 요리체험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영화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다문화 가족 요리교실 운영으로 조리능력 향상은 물론 한국음식문화에 대한 이해로 자신감을 고취해 행복한 가정생활을 영위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조기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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