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오는 6일 오후 2시 동해시 평생학습관에서 ‘제1회 동해시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회’를 갖는다.
이번 발표회는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이란 주제로 대한노인회 동해시지회(회장 남경만) 주관으로 진행된다.
올해 첫 회를 맞는 발표회는 건강하고 행복한 100세 시대를 지향하는 노인 여가 복지의 중심체 역할로서의 경로당 이미지 제고 및 노년의 자긍심 고취와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고자 추진된다.
발표회를 통해 총 10개 팀이 참가해 마술치료, 웃음체조, 접시체조, 민요 등 1년 동안 배우고 닦은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경로당프로그램은 경로당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경로당이 어르신들에게 즐겁고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자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시는 올해 89개 경로당에서 12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강사가 주 2회 직접 경로당을 찾아 노래교실, 건강체조, 민요교실, 국선도 등 경로당 회원이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정순기 동해시 가족과장은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 건전한 여가활동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경로당에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신체적, 심리적 건강과 함께 삶의 활력소가 되는 공간으로 자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