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요일인 3일 전북지역은 대체로 흐리고 낮 한때 비가 내리다 기온이 뚝 떨어질 전망이다.
2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내일 오전부터 흐린 날씨가 이어지다 낮 한때 강수량 5mm 내외의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관측했다.
내일 아침까지는 평년보다 조금 높은 5~10도 분포를 보이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15~18도 분포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비가 그친 후에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뚝 떨어지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매우 낮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또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50~800m의 안개가 낄 것으로 예측했다.
안개 주의구간은 ▲순창IC~남원IC(광주대구선) ▲남장수IC~함양IC(광주대구선) ▲고서JCT~순천IC(광주대구선) ▲장수JCT(대전통영선) ▲서남원IC~북남원IC(순천완주선) ▲북남원IC~임실IC(순천완주선) ▲운암대교(임실군, 국도27호선) 등이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내일 오후부터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 쎈 바람이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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