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군수 전정환)은 오는 3일 정선공설운동장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 기원과 붐 조성을 위한 정선 농업인의 날 한마당 잔치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정선군농업인단체연합회(회장 전용표)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농업인 및 가족을 비롯한 농업 관련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등 3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평창동계올림픽 G-100일을 기념하고 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적인 문화올림픽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농업인 가족 모두가 붐 조성에 앞서는 것은 물론 하나 된 열정으로 응원하며 농업인 상호간 소통을 통한 화합의 자리로 펼쳐진다.
한마당 잔치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해 농업인은 물론 군민 모두가 화합하고 친절·청결·질서·봉사 등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정선을 만들고 세계로, 미래로 도약하는 문화군민운동에 앞장서기 위한 결의문 낭독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분위기 확산을 위해 정선군 문화군민운동협의회에서 준비한 즐겁고 신명나는 문화도민댄스 공연과 수호랑과 반다비 동계올림픽 마스코트 포토존이 운영된다.
또, 한국생활개선회정선군연합회(회장 양주희)는 지역의 농·특산물을 활용한 정선만의 특색있고 고향의 맛이 느껴지는 25가지의 향토음식 전시 및 시식할 수 있는 테마식당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개회식에서는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자랑스런 농업인상에 신완식(남면)씨, 우수농업인상은 식량작물 분야 최종진(화암면), 원예작물 분야 김기담(임계면), 특용작물 분야 유병호(북평면), 축산분야 신남선(남면), 임업분야 황진숙(임계면), 미래농업인상 정의철(화암면)씨가 수상한다.
농업인의 날 한마당 잔치에 참여한 농업인 및 가족들은 단체 줄넘기를 비롯해 쌀가마니 오래들기, 여자PK, 시발로 과녁 맞추기 등 놀이체육 및 민속놀이와 함께 장기자랑 등 즐거운 하루를 보내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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