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암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달부터 주민들을 위한 게이트볼, 난타, 농악, 정보화교육, 의료체조, 발맛사지 등 6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 프로그램은 한해 농사를 마무리하고 농한기를 맞은 주민들에게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기회를 열어주고 있다.
주민자치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정모씨(72)는 “농번기에는 농삿일에 바빠서 문화생활은 생각조차 할 수 없었는데, 농삿일을 다 마치고 원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돼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최기주 위원장은 “농한기를 맞아 우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함양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서 더 건강하고 더 행복한 삶을 영유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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