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오는 3일 시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동해남부재래시장 일원에서 ‘제260차 안전점검의 날 합동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에는 동해시, 동해교육지원청, 동해경찰서, 동해소방서, 시설관리공단,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유관 기관·단체에서 5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겨울철 산불 및 화재, 난방기구 사용에 따른 전기․가스 사용 시 행동요령 안내를 위한 리플릿 배포 등 안전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한편 시는 지난달 30일부터 5일간 행정안전부, 동해소방서 등과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 1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을 앞두고 국내외 관광객의 안전한 수용에 중점을 두고 다중 밀집시설의 대형 화재 시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한 훈련을 현진관광호텔에서 실시했다.
배운환 동해시 안전과장은 “이번 캠페인은 겨울철 산불 및 화재 예방에 중점을 두었다”며 “매월 안전 테마를 정해 안전점검의 날을 운영해 시민의 안전의식 제고에 힘쓸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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