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 고한읍행정복지센터(읍장 지근배)는 오는 11월 2일 고한 구공탄시장 광장에서 ‘야생화마을 추리극장 추진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고한읍은 대한민국 최초로 야생화마을 추리극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야생화마을 추리극장은 고한지역 전체를 야생화와 조명, 캐릭터가 어우러진 야생화 정원으로 조성하고 구공탄시장에서 문제의 방 탈출하기(방탈출), 사건 해결하기, 보물찾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추리게임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하는 사업이다.
야생화마을 추리극장 추진단은 고한읍 주민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총 67명이 선정되었다.
행정지원팀, 야생화 명품마을 조성팀, 추리동호회팀 등 3개 분과와 자문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근배 고한읍장과 김한수 고한읍번영회장을 각각 공공·민간부문 추진단장으로 선임키로 했다.
또한 추진단에서는 야생화마을 추리극장 사업을 추진하는 동안 아낌없는 지원과 자문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강원도지사, 강원도 경제부지사, 정선군수를 명예추진단원으로 위촉할 계획이다.
앞으로 야생화마을 추리극장 추진단은 역량강화 교육, 마을 디자인 참여, 주민 홍보, 차 없는 거리 조성, 주차와 쓰레기 분리수거를 위한 기초질서 확립 등 분과별로 다양한 임무를 부여받고 활동하게 된다.
지근배 고한읍장은 “추진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추진단과 지역주민이 함께 소통과 화합을 통한 야생화마을 추리극장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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