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는 2018년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손님맞이 교통 환경정비의 일환인 버스승강장 개선사업이 산뜻하게 정비되었다고 밝혔다.
삼척시는 지금까지 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버스승강장 19개소를 신규 설치하고, 노후된 버스승강장 5개소를 도시경관형으로 교체했다.
또 부분도색 및 벤치 교체, 바람막이 시설 보강 등 주민 불편신고사항을 반영해 버스승강장 114개소를 일제 정비함에 따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의성을 대폭 증진시켰다.
이처럼 버스승강장 개선사업을 통해 도시미관을 한층 개선하면서 삼척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산뜻한 도시 이미지를 심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변경된 시내버스 시간표를 반영해 동지역 및 7번국도·38국도 주요 도로변에 위치한 버스승강장 250여 개소의 버스시간표를 새롭게 교체했다.
이어 시범사업으로 여름철 횡단보도 보행자 보호를 위한 그늘막 시설을 4개소에 설치하고, 전기를 이용한 탄소 발열벤치를 이용객이 많은 주요 승강장 7개소에 설치해 추운 날씨에 장시간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삼척시는 버스정보안내 단말기를 시내 주요승강장 2개소에 설치해 버스도착안내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버스승강장에 조명시설이 없는 안전 사각지대 6개소에 태양광 LED조명장치 및 승객알리미 시스템을 설치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이용만족도가 높은 교통 편의시설을 점차적으로 발굴․확대 설치할 계획”이라며 “편리하고 만족도 높은 교통 편의시설 제공으로 시민중심! 행복삼척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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