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서검사는 규격서(1개당 30~250g)와 쪼개진 감자, 중심공동, 기형감자, 기계적 상해, 병해충 피해 상태 등을 보는 것으로, 국립종자원으로부터 인수받은 원종을 정식(3월)한 후 재배포장(2회)이 진행된 무풍면 감자 채종단지(4농가 10ha면적) 생산 감자가 대상이다.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이종원 작물환경 담당은 “9월부터 수확한 종서 170톤에 대한 검사를 마치면 농협을 통해 도내 감자재배농가에 씨감자로 공급할 계획”이라며 “무주가 씨감자의 고장이라는 자부심으로 최고품질의 전북감자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감자는 영양 번식하는 특성으로 인해 농가에서 생산한 감자를 그대로 씨감자로 계속 사용할 경우 수량이 떨어져 가급적 보급종 사용을 권하고 있다.
씨감자 공급에 대한 안내는 각 시 · 군 농업기술센터에 연락하면 받을 수 있으며 보급종을 수령하면 그늘진 곳에서 3∼4℃로 보관했다가 정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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