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이 2019~2020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신규 사업 발굴보고회를 가졌다.
30일 진행된 발국보고회에는 이태현 부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자리해 국가 재정운용 여건과 방향, 지역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공유하고 SOC, 문화·체육·관광, 산업·에너지, 농림·수산·식품, 보건·복지·고용, 안전·지방행정 분야별로 발굴된 사업들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무주군에 따르면 2019~2020년도 국가예산 신규 사업으로 발굴된 것은 머루와인동굴 주차장 추가 조성과 무주생태모험공원, 친환경 국산 목재가공센터 조성사업 등 2019년도 사업 43건을 비롯해 안성~적상(국도 19호)확포장, 구천 노후 정수장 개량사업 등 7건의 2020년도 사업까지 총 50건(국비 1천 300여 억 원 포함 총 사업비 2000여 억 원) 이다.
무주군청 기획조정실 이자영 미래비전 담당은 “정부 정책방향에 부합하고 깨끗한 무주 부자되는 군민실현에 기반이 될 만한 사업을 발굴하는데 주력했다”며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돼 갈 수 있도록 재원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사업의 필요성과 내용, 추진상황, 예산확보 방안 등이 기재된 2019~2020년도 국가예산 신규 사업조서를 도에 제출한 후 국가예산 확보 로드맵에 맞춰 보다 발 빠르게 움직여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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