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 동호동행정복지센터(동장 심재희)는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예방을 위한 지역특화사업으로 ‘희망도시락 지원 사업’을 오는 11월부터 실시하기로 했다.
희망도시락 지원사업은 청·장년 1인 가구, 장애가구, 독거노인 등 반찬을 만들기 어려운 저소득 위기가구 20가구에게 11월부터 2개월간 주 2회 맞춤형복지팀 또는 복지 통·반장이 대상가구에 밑반찬을 배달하고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동호동은 올해 추진한 복지사각지대 일제조사 및 맞춤형 복지팀의 찾아가는 방문상담을 통해 청·장년 1인 가구 등 반찬 없이 밥을 먹거나 끼니를 거르는 위기 상황에 노출되어 있는 대상이 많은 것으로 파악되었다.
심재희 동해시 동호동장은 “희망도시락 지원사업을 통해 대상자의 결식을 예방하고 영양개선을 통해 위기상황 해소에 도움이 되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사각지대 예방 및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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