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는 원덕읍 갈남1리와 고려대학교 건축학과간 연계 프로그램으로 ‘갈남 스튜디오’를 운영한다.
관광특구사업과 일반농산어촌사업을 추진 중인 갈남1리 마을을 주민자립형 관광어촌 롤 모델 마을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의 일환으로 고려대학교 건축학과 4학년 13명의 학생들이 28, 29일까지 마을을 방문한다.
학생들은 숙식을 마을에서 주민들과 함께 하며, 중간과제로 건강, 환경, 관광, 경제 등 4가지 주제과제를 선정해 갈남마을 리모델링 및 신축 가이드라인을 수행해 마을건축물의 지속가능한 방향성을 제시하게 된다.
또한 학기말에는 학생 1인 마을건물 1동을 매칭해 건물의 쓰임새와 리모델링안을 연구, 발표하게 된다.
이를 통해 주민들과 대화하고 마을의 미래를 상상하게 하는 좋은 기회가 되는 것은 물론 참신한 아이디어가 접목된 결과물들은 향후 발전방향의 훌륭한 지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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