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이 ‘주민 삶의 질과 자치단체 역량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제7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26일 여수세계박람회장 컨퍼런스홀에서 개최된 '제7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은 196개의 시·군·구가 참여해 역대 최고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생산성 지표에는 주민 삶의 질, 지속가능발전성 등의 개념을 포함해 전통적인 생산성 개념의 한계를 극복하는 점에 중점을 두고 평가됐다.
장수군은 소통과 공감을 통한 행복장수 만들기에 역점을 두고 민선 6기 출범과 함께 지역 활성화지역 선정, 농어촌임대주택 건립 유치, 뜬봉샘 생태관광지 지정, 장수∼장계간 국도 확포장 사업 등 각종 국가사업과 공모사업을 잇따라 유치해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
최용득 장수군수는 “ 민선 6기 각종 사업들이 내실 있게 추진되어 주민의 삶의 질이 높아지고 장수군이 경쟁력 있는 지자체로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중심되는 행복장수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선정소감을 밝혔다.
한편, 행정안전부와 한국생산성본부(KPC)가 공동 주최하는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은 지방자치단체의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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