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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청소년 인문학 콘서트’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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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청소년 인문학 콘서트’ 성황리에 마쳐

광영제철고 학생 200여명 참석…김선영 작가와 함께 뜻 깊은 시간 가져

광양시립중마도서관은 지난 23일 광양제철고등학교에서 열린 청소년 인문학 콘서트가 재학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지역 청소년들의 인문 정신 함양과 독서활동 지원을 위해 직접 학교로 찾아가는 이번 인문학 콘서트는 문화체육부로부터 인문독서아카데미 사업 운영비를 추가로 지원 받아 마련됐다.

▲광양시립중마도서관은 지난 23일 광양제철고등학교에서 열린 청소년 인문학 콘서트가 재학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리에 마쳤다.

특히, 이번 추가 사업은 지난 상반기에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사업 모니터링 결과 전국에서 총 18개 기관이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전남에서는 광양시립중마도서관이 유일하게 선정되어 실시됐다.

인문학 콘서트에서는 ‘나로부터 비롯되는 책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청소년 소설 ‘시간을 파는 상점’의 저자인 김선영 작가가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김선영 작가는 학생들에게 꿈에 대해 조언하면서, 고민과 질문에 귀를 기울였으며, 작품에 대한 심도 있는 설명과 함께 뒷이야기도 잊지 않았다.

아울러 진행을 맡은 북뮤지션 제갈인철이 소설을 모티브로 한 창작노래와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대중가요를 함께 선보이며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

이 밖에도 청소년들이 소설의 대사를 랩으로 불러보는 랩 낭독대회 ‘쇼미더북’ 등의 프로그램도 펼쳐졌다.

인문학 콘서트의 진행과 홍보를 도운 문화 예술부 강은영 학생(광양제철고 2학년)은 “이번 인문한 콘서트가 굉장히 즐겁고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중마도서관과 함께 이번 공연을 준비하면서 문화 행사 기획과 진행에 대한 경험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돼 스스로도 유익하고 뿌듯했던 경험이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현숙 중마도서관팀장은 “앞으로도 중마도서관은 지역 학교와 협력해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인문학적 성장을 도울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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