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군수 전정환)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성공적인 문화올림으로 개최와 올림픽 붐 조성을 위해 ‘정선아리랑시장과 함께하는 올림픽 아리바우길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올림픽 아리바우길 걷기대회는 오는 28일 오전 9시 정선역을 출발해 조양강전망대~계단길~한반도지형 마을~구 문곡초교까지 약 7킬로미터 구간을 아름다운 자연경관 감상과 함께 힐링을 즐기며 트레킹을 하게 된다.
올림픽 아리바우길은 정선5일장에서 강릉 경포해변까지 총 9개 코스, 131.7킬로미터에 이르는 탐방로로 조성 되었다.
이날 걷기대회는 제1코스 구간을 트레킹하게 되며 관광객, 지역주민 등 2000여 명이 참여해 올림픽 유산이 될 구간을 체험하고 걸으며 정선아리랑의 숨결과 가을이 주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보고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갖는다.
참가자들은 걷기 행사가 이후 정선종합경기장에서 ‘하나된 열정으로 도약하는 전통시장’을 주제로 열리고 있는 2017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장을 찾아 전국의 18개 시·도 120여 개 전국 전통시장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마련된다.
또한 박람회에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적인 문화올림픽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참가자들에게 알파인 경기 개최지인 정선 소개는 물론 동계올림픽의 다양한 경기 종목과 함께 역사 등을 보고 느끼며 동계올림픽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아울러 대한민국 명품 5일장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정선 5일장을 방문해 정선아리랑 소리 공연 등 다양한 공연관람과 함께 정선 5일장만의 독특하고 특색있는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전증표 정선군 지역경제과장은 “대한민국 명품 정선5일장과 연계한 정선아리랑시장과 함께하는 올림픽 아리바우길 걷기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위한 붐 조성과 정선 5일장을 비롯한 정선의 청정자연과 관광지를 널리 홍보하는 차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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