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딧불사과의 주산지로 유명한 전북 무주군 무풍면에서 제28회 사과골, 무풍면민의 날 축제가 오는 28일 무주군 무풍면 생활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무풍면체육진흥회가 주관하는 가운데 마련되는 것으로 오전 9시 30분부터 화합행사와 체육, 민속행사, 기념식, 노래자랑 등이 진행된다.
특히 반딧불 사과 전시와 판매부스, 사과 시식코너, 사과 포토존 등은 부대행사로, 무풍사과단지에서 진행되는 사과따기는 체험행사로 마련된다.
무풍면 관계자는 “이번 주말 사과향기 가득한 무풍면으로 가을여행 한 번 오시라”며 “반딧불 사과 맛도 보시고 후덕한 시골인심도 느끼는 재밌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사과축제를 겸해 열리는 무풍면민의 날 행사는 올해로 28회 째를 맞고 있으며 주민들의 화합과 소득기반을 다지는 행사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한편, 반딧불 사과의 주산지 무풍면에서 생산되는 사과는 육질이 단단하고 저장성이 좋을 뿐만 아니라 당도도 높고 맛이 좋아 대형마트나 농산물시장에서 최상품으로 꼽히고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