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오는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마동축구 1, 2구장에서 제16회 광양시장기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구를 통한 시민 건강증진과 축구동호인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리는 이날 대회에는 관내 20개 축구 클럽 1,000여 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한다.
이번 축구대회는 청년부와 중년부 15팀이 리그전을, 장년부 5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결정하며, 각 부별 우승팀에게는 상금과 트로피, 우승기가 수여된다.
대회 첫째 날인 28일에는 마동축구 1, 2구장에서 청·중·장년부 예선경기와 개회식이 10:30분에 진행되며, 둘째 날은 남은경기와 각 부 결승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광양시축구협회는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광양서울병원에서 의료 지원을 받아 참가 선수들의 응급처치와 부상방지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박상훈 체육진흥팀장은 “우리 생활 속에서 가장 친근한 축구를 통해 축구 동호인들의 한마당 잔치가 되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시장기 축구대회가 참가 팀 간의 기량 향상과 동호인의 친선을 도모하는 화합의 잔치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