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2017년 ‘제4회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제’ 공모사업에서 지난해에 이어 독서경영 우수 직장으로 2년 연속 인증을 받았다.
이번 제4회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직장 공모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국가브랜드진흥원이 주관해 열렸다.
시상식은 지난 24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안중근의사기념관 강당에서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이종환 서울경제신문 대표이사, 김주남 국가브랜드진흥원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제’는 배움과 문화가 있는 독서 친화적인 기업·공공기관·단체를 발굴해 문체부 명의의 인증을 부여함으로써 직장내 독서문화 확산과 독서환경 조성을 장려하고자 2014년부터 추진된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서 독서경영 우수 직장에 2년 연속 선정된 동해시는 한 해 동안 추진한 다양한 독서진흥 프로그램을 통해 공직자를 대상으로 독서경영을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지난 7월 17일 신청 접수를 시작으로 1·2차 현장방문 심사와 3차 최종 심사를 통해 독서경영 관련 기반시설 및 시스템 구축 여부, 독서경영의 결과 및 성과 부문 등을 평가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분야별 대상 1, 최우수상 5개관, 인증 27기관 등 총 56개 기관을 선정했으며 문체부 명의의 인증은 1년간 유효하다.
동해시 평생교육센터 관계자는 “올 2년 연속 독서경영 우수 직장인증을 계기로 독서문화 확산에 더욱 앞장서 책 읽는 기관으로써 타 기관의 모델이 되도록 하겠다”며 “지역사회 독서문화 확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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