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서형수 의원 "가축매몰지 주변 먹는 물 안전대책 시급히 수립해야"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서형수 의원 "가축매몰지 주변 먹는 물 안전대책 시급히 수립해야"

가축매몰지 주변 관정 지하수 평균 42.8% 기준치 웃돌아...

AI 및 구제역 파동으로 조성된 가축매몰지가 전국적으로 수천개소로 늘어나면서 환경오염과 지하수 오염의 문제가 제기되며 전국적으로 10곳 관정 중 3곳은 먹는 물로 적절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24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서형수의원(경남 양산시을)이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006곳의 관정 중에서 431곳, 약 42.8%에 이르는 관정이 기준치 웃돌은 것으로 집계됐다.

그 가운데 전북의 경우 기준치 초과율이 81.3%에 이르러, 사실상 대부분의 지하수 관정이 오염 상태로 나타났다.

ⓒ서형수 의원

연도별 매몰지 주변 지하수 기준 초과율은 2011년 33.6%, 2012년 30.0%, 2013년 25.4%, 2014년 27%, 2015년 29.1'%로 최근 5년간 평균 31.3%의 기준치 초과율을 보였다.

이처럼 2011년부터 2014년까지 발생되었던 기존의 가축매몰지의 수질을 올해 조사한 결과, 약 19.5%가 기준치 초과되어 음용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형수의원은 이날 가축 매몰지 주변 지하수 오염에 대해 "환경부는 철저한 매몰지 관리를 통해 침출수 확산방지조치 및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며 "특히 상수도 미보급지역의 경우 먹는 물 안전대책을 시급히 수립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