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은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제20회 서편제 보성소리축제장에서 관광객, 군민 등을 대상으로 저출산 위기극복을 위한 군민 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은 군 직원, 새마을회 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하여 보성군 인구정책, 전입자 지원시책, 출산정책 등을 홍보했다.
또한, 결혼·출산에 장애가 되는 우리사회의 가족문화를 개선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새로운 가족문화 정착을 위한 ‘가족문화나부터다함께’, ‘한 자녀 더 갖기’ 등 서명운동도 진행했다.
군은 인구감소 해결을 위해 전입자 및 임신·출산 지원정책, 아동보육, 귀농귀촌 관련 정책 등 분야별로 각종시책을 추진하며 사람이 돌아오는 보성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부부가 가사와 육아의 공동주체로 함께 행복한 가족문화 형성에 중점을 뒀으며, 저출산에 대한 인식개선으로 군민 모두가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인구늘리기에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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