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정책의 문제를 지적하는 등의 군정질문은 지난해 10월13일 이칠봉의원의 문화재 및 낙동강 워터플렉스 조성사업 관련 단 1건 밖에 없었다.
또한 각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 현황을 보면 △2014년11월25일 박상제 의원이 발언한 창녕군 군조 따오기 변경 건의 및 농기계 임대사업소 남부지역 설치 촉구△2014년12월 10일 박재홍의원이 발언한 소싸움 대회 건의△2015년2월2일 장희용 의원이 발언한 창녕군 공설화장장 설치 건의△2015년5월26일 이상주 의원이 발언한 농업기술센터소장 직급 건의△지난4월26일 이상주 의원이 발언한 창원 광역시 승격운동 중단 요구△지난 7월18일 홍성두 의원이 발언한 부곡하와이 영업중단에 따른 부곡온천 활성화 대책 촉구△지난 9월13일 이기호의원이 발언한 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진 촉구의 건으로 7건이다.
창녕군 제7대 의원 의안 발표현황은 제221회 임시회때 창녕군 사회복지사등의 처우 및 지위 항상에 관한 조례안등 16건으로 나타났다.
군의원들의 주된 책무는 조례 제·개정안이나 각종 정책 결의안 발의, 군정질문, 각종 위원회 활동과 감사로 꼽힌다.
이 자료를 바탕으로 의원의 기본 업무인 입법·정책 활동 및 감시 기능에 충실하지 않은 의원들이 많다 는 것이다.
군의원들이 정책활동에 불성실하게 임하는 근본적인 이유에 대해 다수의 군민들은 “의정활동을 열심히 한다고 공천이나 재선이 약속되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고 입을 모았다.
창녕군민 이모씨(69)는 군의원들은 “기본적으로 역량이 부족하거나 불성실한 문제도 있지만, 의정활동이 선거와 직결되면 누구나 열심히 할 것이다” 며 “군민들도 후보들의 의정활동 충실도를 제대로 알고서 투표해야 지방자치가 진정 발전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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