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대표 함승희)가 강원 폐광지역 4개시·군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17년도 하반기 하이원포인트 신규 가맹점을 내달 10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태백, 정선, 영월, 삼척(도계) 등 강원 폐광지역에서 숙박업과 일반음식점업, 휴게음식점업, 식품판매업, 세탁업 등을 운영하는 개인사업자다.
신청방법은 본인 또는 가족의 방문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지난 23일 이후 발급된 구비서류(사업자등록증명원,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초본)를 준비해 강원랜드 본사사옥 1층 고객접견실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강원랜드는 신청인들의 편의를 위해 30일 정선(여성회관)을 시작으로 31일 도계(종합복지관), 1일 영월(군청), 2일 태백(태백시번영회 회의실)까지 각 지역의 지정장소에서도 가맹점 현장접수도 실시할 계획이다.
가맹점 선정은 신청인의 폐광지역 거주기간, 영업기간 등의 서류심사와 시설점검 등 영업 상태에 대한 현장심사를 실시해 확정된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강원랜드 홈페이지 및 지역협력팀과 4개시·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하이원포인트는 강원랜드에서 게임을 이용한 실적에 따라 고객들에게 지급되는 포인트로 고객들은 등록된 가맹점에서 포인트로 결제를 할 수 있다.
한편, 강원랜드는 내년까지 하이원포인트 부정사용 방지를 위해 지문인식 등 ICT 기술을 활용해 본인이 직접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결제 시스템을 전면 개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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