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10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열리는 ‘2017 국제농업박람회’에서 지역의 농촌체험마을을 알리는데 적극 나선다.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를 주제로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리는 2017 국제농업박람회에 덕촌마을, 형제의병장마을, 백운산마을, 고사마을 등 총 4개 마을이 참여한다.
시는 홍보관과 체험마을 부스를 운영해 마을의 대표 농특산물인 고사리와 돼지감자, 우엉, 미숫가루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농촌관광자원에 대한 안내와 체험활동을 제공하는 등 방문객들의 쓰리 Go(먹Go, 보Go, 즐기Go)를 만족시켜 나갈 계획이다.
특히, 도자기와 매실씨앗을 활용한 공예품과 캘리그라피 엽서, 매실주먹밥과 매실수로 만든 커피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정옥자 마케팅전략팀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농촌관광자원에 대한 안내와 체험 활동을 제공해 우리지역 농촌체험휴양마을에 관광객들이 찾아 올 수 있도록 적극 알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6차 산업과 연계해 마을의 부가가치를 높여 농촌의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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