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행복한 동해만들기 운동 확산을 위해 오는 26일 오후 7시 문화예술회관에서 ‘동해시민과 함께하는 행복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지난해에 이어 2회째로 ㈜하이트진로와 한국스마일 리더 교육원에서 후원하고 동해시민 행복홍보단의 주관으로 지역 주민에게 웃음과 행복을 선사하게 될 전망이다.
행사는 평소 즐겨 부르던 동요나 기존 가요에 ‘행복 동해시 사랑’이라는 주제를 개사해 부르는 분야와 스마일스피치·연기 등 2개 분야로 참가자는 4분 이내의 다채로운 공연을 펼칠 수 있다.
동해시민 행복홍보단은 행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20일까지 참가자를 접수받았으며 12명의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참가팀 중 총 17팀을 선정해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소통과 화합의 행사가 되도록 관람객 전원에게 스마일 풍선과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한편, 행사는 시민의 공연과 봉정마을 난타공연, 부곡동 우쿨렐레공연 등 축하공연이 함께 펼쳐져 행복페스티벌 분위기를 한껏 북돋을 예정이다.
지난해 7월 동해시민과 함께하는 행복페스티벌에는 시민 1500여 명이 참가해 행복의 기운을 발산하며 참가자에게 즐거움을 선사한 바 있다.
김연수 동해시 행복홍보단 단장은 “웃음이 메마른 시대에 살아가고 있지만 동해시만은 행복1등 도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행사를 주진하고 있다”며“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행복한 시간을 갖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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