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오는 27, 28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한국관광공사에서 모집한 트래블 리더 16명을 초청해 동해시의 주요관광지 홍보를 위한 팸투어를 실시한다.
이번 팸투어는 공정성과 신뢰도를 가진 한국관광공사에서 참가해 관내 관광지의 매력을 실시간으로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의 SNS를 활용해 소개함으로써 관광홍보 파급 효과를 불러 올 수 있도록 관광지 구석구석 탐방과 체험 프로그램 위주로 운영될 예정이다.
1일차에는 심곡약천 정보화마을에서 국궁, 천연염색 등의 체험프로그램과 약천사 견학을 시작으로 자연 친화 숙박시설인 망상오토캠핑리조트와 망상해변한옥촌의 다양한 숙박 컨텐츠를 견학하게 된다.
또한 골목길 구석구석 과거 어부들의 삶의 애환과 역사, 소박한 희망의 이야기가 새겨져 있는 그림 벽화 마을, 묵호 논골담길을 문화관광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하고 해양 관광 메카로 자리 잡고 있는 묵호등대와 바람의 언덕 일원도 방문해 등대를 활용한 관광 코스도 둘러본다.
아울러 첫날의 마지막 일정으로 활어를 싼 값에 살 수 있는 묵호항과 활어센터를 거쳐 행안부 지정 제10호 묵호야시장과 동쪽바다중앙시장을 둘러보고 울창한 송림을 배경으로 푸르른 동해바다를 마주한 망상오토캠핑리조트에서 도심의 근심을 벗어 던지고 힐링이 되는 하룻밤의 숙박을 체험할 예정이다.
2일차에는 영동 최대의 민속 5일장인 북평민속시장을 견학해 시골 인심을 느껴보고 전국 최고의 일출명소인 추암해변에서 해암정과 기이한 능파대의 석림, 지난 7월 개장한 추암오토캠핑장을 살펴보게 된다.
아울러 무릉계곡 입구에 위치한 친환경 힐링센터인 동해무릉건강숲의 소금동굴, 황토찜질방 등 테마체험실과 온열테라피실 등 부대시설을 둘러보고 그곳에서의 체험 프로그램을 끝으로 팸투어 일정을 마칠 계획이다.
한편 시는 팸투어 참가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관광 정책에 접목 가능한 시책 발굴과 새로운 관광 상품 개발의 기회로 삼아 동해 관광의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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