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국훈련은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무주군은 미리 수립한 재난대응 방안의 효율성을 확인하고 문제점을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오는 30일에는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를 가정한 상황에서 무주군과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이 함께 토론기반형 훈련을 진행하며, 31일에는 종합 현장훈련을 통해 기관 · 단체별 임무와 역할을 확인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에는 지역안전대책본부와 재난현장통합지원본부가 마련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을 토대로 화재대피 현장훈련이 실시될 예정이어서 실전대응 능력 강화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11월1일에는 민방위 지역특성화 훈련으로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한 지진 대피훈련이 진행된다. 재난 시 부족 자원 발생에 대비한 기관 간 재난관리자원 공동 활용시스템 운영 훈련도 함께 병행된다..
무주군청 안전재난과 김귀영 안전총괄 담당은 “재난관리체계를 재점검하는 등 예측할 수 없는 각종 재난에 대한 대처능력을 키워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군민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라며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발생 시에는 특히 골든타임을 확보가 중요한 만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 시스템을 강화하고, 반복 훈련을 통해 대응능력을 키워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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