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원 사업은 노후 경유차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질소산화물 등 건강 유해성이 큰 대기 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 시는 올해 상반기 보조금 1억1,500만원에 이어 2억4000만원을 투입해 240여대를 오는 12월까지 추가지원 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2005년 12월 31일 이전 제작된 경유차 중 총중량 2.5톤 이상(적재중량이 아닌 자동차 등록부에 기재된 총중량)으로, 익산시에 2년 이상 연속해 등록돼 있어야 하며, 중고 자동차 성능·상태 점검 결과 정상운행이 가능해야 한다.
시는 신청 접수된 354대중 보조금지원 대상 순위 선정기준에 따라 연식이 오래된 차량을 우선으로 지원하고 연식이 같을 경우 영업·농업·자가용 순으로 약 240여대를 선정해 총중량 3.5톤 미만 차량은 최대 165만원까지, 3.5톤 이상은 최대 77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김용호 녹색환경과장은 “익산시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 할 수 있도록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사업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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