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군수 박선규)은 오는 28일 영월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 및 일원에서 제2회 영월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영월군은 지난해 신규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뒤 제1회 영월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데 이어 올해는 영월군 곳곳에서 펼쳐졌던 학습 결실을 모아 서로 공유하고 배우며 학습문화를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특히 올해 평생학습축제는 ‘배우GO! 즐기GO! 나누GO!’라는 주제로 학습의 의미를 넘어서 배움을 즐기고 함께 나누며 성장하는, 남녀노소 군민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평생학습 동아리, 평생학습관, 행복학습센터, 행복학습마을, 개인 및 단체, 공공기관 등 여러 곳에서 홍보·체험·전시 활동을 준비해 더욱 풍요로운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축제는 오는 28일 오전 9시 30분 지역 내 성인문해학습자들의 한글골든벨이 진행되며 개막식은 영월군 평생학습동아리연합회에서 준비한 개막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오전 11시에 열린다.
주요 행사내용은 한글골든벨, 평생학습 우수동아리 공연, 작품전시, 학습체험부스, 버스킹 공연과 스포츠파 크실내체육관 야외에도 홍보·체험·전시 등 각양각색으로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영월군 평생학습 담당자는 “천연비누·화장품 만들기, 생활소품 만들기, 꽃차 체험, 교통경찰 체험 등 어린이부터 어르까지 즐길 수 있는 학습체험 부스와 그동안의 결과물을 보여주는 전시와 다양한 공연들이 준비되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영월군은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자원봉사자 30여명의 협조와 도움을 받아 행사장 안전 관리와 안내 및 정돈, 무대준비 등도 함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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