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원 청정 생태마을인 강원 정선군 화암면 하늘 닿은 마을 건천리에서 네 번째 더덕품은 김장축제가 오는 28, 29일 2일간 열린다.
화암면 건천리 더덕품은 김장축제는 바람이 쉬어가고, 구름도 자고 가는 해발 750미터 하늘 닿은 마을 건천리에서 펼쳐진다.
가을 땅이 품은 건강 먹거리의 보석 더덕을 지역주민은 물론 도시인들에게 가을의 아름다운 정취와 함께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즐겁고 신나는 농촌문화 체험을 경험하며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축제는 고랭지의 더덕이 품은 사포닌과 고랭지 배추가 품은 비타민의 만남이 겨울최고의 보약으로 알려져 있는 더덕품은 김장담그기 체험, 더덕캐기 체험, 향토음식인 손 두부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준비 되었다.
바쁜 도시의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가을이 선사하는 아름다운과 농촌마을의 소박한 풍경과 함께 더덕 본연의 맛과 향은 물론 달콤하고 아삭한 고랭지 배추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더덕품은 김장 담그기 체험은 물론 더덕깨기 체험은 가족단위 및 연인, 친구 등의 관광객들에게 날이 갈수록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축제에 참가한 관광객에게 더덕품은 김장김치를 10킬로그램에 6만50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또 더덕캐기 체험은 체험비 1만 원으로 고랭지에서 자라는 향이 가득하고 아삭아삭한 맛이 일품이 더덕을 직접 캐고 가져갈 수 있다.
또한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판매장 운영과 함께 향토음식인 손 두부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축제에 참가한 분들에게는 더덕요리와 돼지고기 수육을 무료로 제공한다.
축제위원회에서는 더덕김치체험에 사용되는 재료들은 건천리 마을에서 재배된 것을 사용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는 맛있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 농민들의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돈 축제위원장은 “건천리 더덕품은 김장축제는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한 더덕과 고랭지 배추, 지역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이색축제”라며 “관광객들이 농촌의 풍요로움을 양손가득, 마음가득 듬뿍듬뿍 담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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