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기간중에 진행된 '2017 식품산업 구인․구직 채용박람회'를통해 30여명의 지역인재들이 일자리를 찾았다.
전북도와 전북생물산업진흥원은 21일, 전북 농식품산업의 우수한 일자리 창출과 우수인력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도내 식품기업에 우수인재를 보급하기 위한 '2017 식품산업 구인․구직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농생명․식품산업을 선도할 핵심인력의 고용창출을 위한 것으로 도내 식품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대두식품, 푸드웨어, 새롬식품, 참바다(영), 흥양산업(주) 등 도내 중견․중소기업과 전주고용센터, 전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등 10개 기관이 참여했다.
박람회장에 마련된 50개 부스에서는 현장 채용에 나선 기업과 기관에서 생산직·연구직·관리직 등 현장에서 150명 채용 목표로 서류전형 및 1차 실무면접을 진행해 약 30명의 우수인재가 전북도 식품기업에 채용됐다.
또한, 노인, 여성, 장년, 경력단절자 등 구직자들을 위한 전문 취업컨설턴트들의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클리닉, 지문적성검사 등 이벤트를 진행하는 부대행사관 등 다양한 취업지원 운영부스도 마련돼 지역 농식품기업의 인력채용에 큰 성과가 있었다.
전북생물산업진흥원 김동수 원장은 "전북 농식품 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구인·구직 알선, 교육 등 다양한 채용연계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좋은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취업연계 지원, 정부정책 발굴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구인·구직에 대한 채용연계 및 관련정보는 (재)전라북도생물산업진흥원 창업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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