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대게 명품 도시로 각광받을 ‘동해 러시아 대게 마을’ 판매장에서 근무할 직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 인원은 총 5명으로 유통관리자 1명, 판매 관리·찜 2명, 카운터 2명이다. 응모자격은 관내 거주자로 학력, 전공, 연령, 성별의 제한이 없다.
다만 분야별 근무 경력자를 우대할 예정이다. 유통관리자는 대게 검수 및 감별, 대게 품질, 수조관리 경력자가 해당되고 대게판매·찜 분야는 대게수조관리, 판매와 찜 경력자, 카운터에는 회계, 경리분야, 계산원 근무 경력자가 해당된다.
채용기간은 1년으로 근무 실적에 따라 재계약 가능하며 분야에 따라 연봉 2~3000만 원 가량의 급여와, 교통비, 직무수당, 주휴수당, 시간외, 명절휴가비 등의 수당과 4대 보험 가입이 지원된다.
응모를 희망자는 입사지원서, 자기소개서, 경력증명서 등의 서류를 구비해 오는 25일까지 (재)북방물류지원센터 방문(공단1로 77) 또는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최고 품질의 대게 상품을 최상의 서비스로 가장 저렴하게 소비자에게 공급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동해 대게 사업은 (재)북방물류연구지원센터에서 위탁 진행한다.
북방물류지원센터는 오는 26일 1차 서류 심사 합격자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며 27일 최종합격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한편, 동해 러시아 대게마을은 동해시 추암동 추암 유원지내에 연면적 1489㎡, 지상 2층 규모로 60여 대의 주차시설과 294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아울러 지난 4월 착공한 동해대게 판매장은 이달 말 완공될 예정이며 11월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으로 있다.
최기준 (재)북방물류연구지원센터장은 “센터 직영을 통해 러시아 대게 명품 도시 브랜드 창출은 물론, 고용창출 효과와 지역 내 관광객 유입을 통한 관광산업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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