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지역 문화 예술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제21회 동해 예술제’의 개막식을 오는 21일 오후 7시 문화예술회관에서 갖는다.
(사)동해예총이 주최하고 7개의 회원 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개막식을 비롯해 7개의 다양한 공연을 오는 31일까지 진행하게 된다.
먼저 오는 24일까지 사진작가협회에서 주관해 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되는 ‘제9회 동해 추암 누드 시상 및 전시회’, ‘제9회 정기회원전 기획전시’등이 계획되어 있다.
또한 27일부터 5일간 미술협회에서 주관하는 ‘제24회 정기회원전’과 28일에는 국악협회에서 주관하는 ‘제19회 국악한마당 정기공연’인 마당놀이극 ‘시집가는 날’이 마련되었다.
아울러 31일에는 문인협회에서 주관하는 ‘제21회 동해문학축제’가 시민들을 찾아간다.
한편 지난 동해무릉제 기간 동안 개최되었던 ‘제22회 동해무릉서예대전 시상 및 전시회’와 열네번째 정기공연 ‘흉가에 볕들어라’, ‘제19회 동해가요제’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동해시 관계자는 “이번 동해예술제 개최로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단체들의 다양한 행사를 적극 지원해 동해지역 문화예술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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