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재첩국 시식·녹차 시음회, 농특산물 판매부스 등 먹거리도 풍성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인 강원 춘천 남이섬(사장 전명준)에 ‘대한민국 알프스’ 하동이 다시 찾아온다.
오는 21일부터 이틀 간 열리는 ‘하동의 날’은 하동 대표 청소년예술단인 ‘하울림’의 공연으로 시작해 김동리의 소설 ‘토지’에 등장하는 옥화주막을 그대로 재현한 ‘남이섬 옥화주막’을 주무대로 섬 전체가 축제의 분위기로 물들 예정이다.
올해로 2회를 맞는 ‘하동의 날’은 작년 하동군과 남이섬이 양 지역의 관광 활성화와 경제교류를 위한 상생 협약에 따른 첫 교류사업으로 마련됐다.
옥화주막 제막식 이외에도 하동관광 사진전, 문경 진관휘 선생의 소나무 그리기, 마당극 ‘하동 오작교 아리랑’ 등 다양한 공연과 전시가 열리며, 재첩국 시식 및 녹차 시음회 등 하동의 모든 것을 느낄 수 있는 풍성한 행사로 가득 찰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윤상기 군수를 비롯해 의회의장 및 의원, 향우회장단, 공연단 등 2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남이섬 ‘하동의 날’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남이섬으로 가는 방법은 승용차 이용 시 내비게이션 주소검색에서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북한강변로 1024를 검색하거나 명칭 검색에서 남이섬 매표소/남이섬 선착장을 찍으면 된다. 대중교통 이용 시 남이섬에서 가장 가까운 전철역(기차)과 버스터미널은 가평역(경춘선)과 가평시외버스터미널이며 둘 다 2km 거리에 있어 택시 이용 시 약 3천원이 든다.
남이섬 ‘하동의 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남이섬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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