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강원도 평화통일 페스티벌’이 20~22일 춘천시 근화동 춘천역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강원도가 한반도와 전 세계 평화정착의 단초가 되고 강원평화특별자치도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원도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강원평화특별자치도 홍보관과 통일부 홍보관, 접경지역 홍보관(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군), DMZ 전시·홍보관, 북한음식 체험관 등 전시·체험부스 운영은 물론, 하우스 맥주, 핸드드립, 푸드트럭 등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를 여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행사장을 조성할 방침이다.
아울러, 2018평창동계올림픽 붐업을 위한 홍보관을 비롯하여 컬링, 아이스하키, 바이애슬론 체험관 및 가상현실(VR) 체험관, 올림픽 개최도시인 강릉시, 평창군, 정선군이 개발한 특선음식 30선을 소개하고 시식해 볼 수 있도록 올림픽 개최도시 음식체험관 등도 운영된다.
또 평화올림픽 기원 K-POP콘서트, 남북한 문화예술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연계행사로 강원도가 주최하고 강원대학교 통일강원연구원이 주관하는 학생 통일문화 경연대회도 연다.
강원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를 100여일 앞두고 평화올림픽이 세계가 평화와 화합으로 하나되는 계기가 되기를 염원하며 다문화 가정 어린이 합창단과 강원도지사가 함께 올림픽 휴전 선언을 하게돼 그 의미가 뜻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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