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는 경남도에서 실시한 ‘2017년 경남형 벽지교통체계 구축’과 관련 시‧군 평가 결과 최우수 시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대중교통 소외지역 전면해소 및 불합리한 벽지노선 구조조정으로 경남형 수요응답형(DRT) 교통 체계인 브라보 100원 택시의 성공적 추진과 안정적 정착을 이룬 최우수 시로 선정되어, 인센티브 3000만원을 받는다.
100원 택시는 2015년 4월부터 밀양시가 독자적으로 추진해 오던 사업으로 올해부터 추진된 경남형 벽지교통체계 개편에 따른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도입 시 기존 100원 택시 운행 방식으로 개편을 추진한 결과 브라보 100원 택시 운행 최우수 시로 선정됐다.
100원 택시는 현재 최인접 버스승강장에서 마을회관까지 1km이상 떨어진 총 10개 읍‧면 45개 마을에 운행 중이다.
내년 1월부터는 운행대상지역을 700m 이상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으로 대상마을 발굴, 조례개정 등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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