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평은 바람에 흩날리는 억새가 마치 사자의 갈기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재약산 사자평 산지습지는 밀양 8경 중 하나이며, 은빛 물결이 장관을 이루는 사자평 억새를 보기 위해 가을 등산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과거 신라 화랑도의 수련장이자 임진왜란 때 사명대사의 승병 훈련장소로도 쓰였다고 한다.
재약산 사자평은 2006년 12월 28일에 환경부가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됐다.
밀양 재약산 ‘사자평’ 은근한 매력, 은빛 눈부신 억새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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