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임실군, 청정옥정호 지킴이 역할‘적극’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임실군, 청정옥정호 지킴이 역할‘적극’

수질오염사고 사전대비 방제훈련 실시

ⓒ 임실군
전북 임실군이 옥정호의 수질오염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방제훈련을 대대적으로 실시하면서 ‘청정옥정호 지킴이’ 역할에 적극 나서고 있다.

18일 군에 따르면 옥정호 수역의 유류 유출 등에 따른 수질오염사고에 대비해 신속한 초동대처와 수습처리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2017년 수질오염사고 방제훈련’을 실시했다.

옥정호 주요 유입하천인 옥녀동천에서 실시된 방제훈련에는 군 공무원과 환경지킴이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류 유출사고를 가상한 모의훈련 형태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옥정호 순환도로를 운행 중이던 유조차량이 전복돼 폐유가 옥녀동천에 유입되는 상황을 가상해 수질오염사고 현장 조치 행동 매뉴얼에 따른 최초 상황접수와 비상연락체계 가동, 현장이동 초동조치, 유류방제활동, 사후 폐기물처리 및 주변정화활동 등 순으로 실시됐다.

특히 이번 훈련은 옥정호 상수원 환경지킴이들에게 오일휀스, 흡착포 등 수질오염사고 방제 장비의 사용법을 숙지시키고, 실제 오염사고 시 발생 할 수 있는 상황별 대처 능력을 극대화하는데 역점을 뒀다.

심민 군수는 “옥정호는 천혜자연경관을 지닌 임실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서 청정함과 자연적 수려함을 간직한 우리 지역의 보배 중의 보배로서 깨끗한 수질 보존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옥정호 상수원에서 수질오염사고가 발생했을 때 신속히 수습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수질보전 활동을 더욱 강화해 청정 옥정호 이미지를 잘 보존하며 맑은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